예배후기 4

부부복음학교를 통해 남편과 같은 비전을 품게 된 시간 감격,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부부복음학교를 통해 남편과 같은 비전을 품게 된 시간 감격,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세월 교회생활도 사역도 지치고 힘겨운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17년 5월 넷째주 오랫동안 섬기던 교회를 나오게 되어 익산 S교회로 예배드리러 갔습니다. 그리고 6월 첫주 5가정이 고창으로 나와 예배하는 날, 대전에서 사역하시는 부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김대성목사님이 인천에서 오셨고, 다시 한주는 교수님이 오시고, 그 뒤로 계속 김대성목사님이 오셨습니다. 9월까지 책풍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매주 눈물이 흐르고, 상한 내영을 치유해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책풍에서의 예배는 누구를 위한 헌신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기쁨의 헌신으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헌신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매..

복음학교 후기 2019.10.23

노란청심환, 복음학교는 풍성한 삶으로 들어가는 길

부부복음학교 후기 : 풍성한 삶으로 들어가는 신앙 간증문 5주간 노란색 표지로 된 복음학교 교재로 양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 책을 노란 청심환이라 불렀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가정에서 혼자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여 중학교 시절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 후 중, 고등부 학생회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신앙생활의 재미를 가졌고, 매우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교회 여러 분야(성가대, 교사 등)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중학교 시절에 엄마가 중풍으로 쓰러지시면서 교회와 기도원, 병원에 모시고 다니며 하나님께 더 의지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계기도 있었습니다. 저는 많은 성경 인물 중에서 욥을 제일 좋아하는 멘토입니다. 욥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여건이나..

복음학교 후기 2019.10.23

복음학교 후기: 내가 만난 예수님, 내가 만난 복음이야기

복음학교 후기: 내가 만난 예수님, 내가 만난 복음이야기 2017년을 되돌아본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직장내 인사이동, 무더운 여름날 수성동에서 연지동으로 이사, 그리고 S교회를 나온 일.... 15년 가까이 다닌 00교회에서 나는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다. 신앙의 성장도 변화도 없이 그저 일주일에 한번 교회를 나갔을 뿐이었다. 그러다 가끔 교회에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볼 때는 적어도 나는 믿음은 없지만 최소한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자부하며 비판하기도 하였다. 주일에 잠깐 보는 성도들은 가볍게 목례만 할뿐 교제도 관계도 없이 그냥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지냈으며 사실 그런 생활이 그다지 불편하지도 않았다. 다만 한 번씩 내안에 의문은 들었었다. 왜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는데도 마음이 안 열리고 교..

복음학교 후기 2019.10.23